제205장 리본 커팅 세레모니, 알라릭의 등장

이틀 연속 바쁜 날이었다.

마침내, 빛의 타워가 재개장하는 토요일이 되었다.

리본 커팅 행사는 오전 10시 10분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세실리아는 일찍 일어났지만, 알라릭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아침을 먹기 위해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보통은 식사하면서 휴대폰을 확인하곤 했지만, 오늘은 정신이 산만했다.

그녀는 여러 번 확인했다.

알라릭으로부터 온 메시지는 없었다.

세실리아는 그에게 문자를 보낼까 생각했지만 그만두기로 했다.

어차피 리본 커팅 행사 초대 손님은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알라릭이 너무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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